무엇이든 처음하는 것을 시도하는 것에 의미를 두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새’의 카테고리에 정의한다. 새 시작의 첫 포인트, 프로젝트 스페이스로서의 역할.
︎︎︎ 1) 사각연못
︎︎︎ 2) 장_필드
︎︎︎ 3) 기울어진 운동장
︎︎︎ 4) Hotel Niagara
︎︎︎ 5) Reptilian
︎︎︎ 6) 문득, 있었다
︎︎︎ 7) 포털사이트
︎︎︎ 8) Pairings
︎︎︎ 9) 두꺼비집
︎︎︎ 10) Skate Space
︎︎︎ 11) This is Contemporary
︎︎︎ 2) 장_필드
︎︎︎ 3) 기울어진 운동장
︎︎︎ 4) Hotel Niagara
︎︎︎ 5) Reptilian
︎︎︎ 6) 문득, 있었다
︎︎︎ 7) 포털사이트
︎︎︎ 8) Pairings
︎︎︎ 9) 두꺼비집
︎︎︎ 10) Skate Space
︎︎︎ 11) This is Contemporary
사진을 주 매체로 다루는 다섯 명의 작가가 모였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가 선정한 대상에 대해 개별의 접근 방식, 태도를 견지하며 익숙하지만 실체 없는 대상인 ‘전기’를 주제로 작업을 진행했다. 없으면 하루도 제대로 된 일상이 불가하지만 생산방식과 시스템은 들여다볼 길 없이 이루어지는 그것. 작가들은 일종의 스위치로 기능하는 일상을 다루거나, 끊임없이 생산되고 사용되는 전기의 들리지 않는 소음을 원전에서 발견하거나, 밀양 송전탑 사건을 기저로 한 풍경을 들춰본다. 전기가 내려간 두꺼비집이 떠올랐다가, 어렸을 때 모래를 도닥이며 불렀던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반주없는 멜로디를 떠오르게 하는 전시 속 여러 풍경의 겹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