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처음하는 것을 시도하는 것에 의미를 두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새’의 카테고리에 정의한다.  새 시작의 첫 포인트, 프로젝트 스페이스로서의 역할.

︎︎︎ 1) 사각연못
︎︎︎ 2) 장_필드
︎︎︎ 3) 기울어진 운동장
︎︎︎ 4) Hotel Niagara
︎︎︎ 5) Reptilian
︎︎︎ 6) 문득, 있었다
︎︎︎ 7) 포털사이트
︎︎︎ 8) Pairings
︎︎︎ 9) 두꺼비집
︎︎︎ 10) Skate Space
︎︎︎ 11) This is Contemporary



‘포털 사이트’는 어딘가로 들어가기 위한 문을 뜻하는 ‘Porta’에 어원을 두고 있는 Portal과 장소를 뜻하는 Site가 함께 쓰이면서, 오늘날 ‘네이버’와 ‘다음’ 같이 어떤 콘텐츠로 들어가기 위한 대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웹페이지를 뜻하는 이름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 ‘포털 사이트(Portal Site)’를 ‘어딘가로 들어가기 위한 문’과 그 ‘장소’라는 지점에서 더 확장적이고, 은유적인 개념으로 생각해보고자 한다.